온라인 디자인 편집숍 ‘29CM’가 대대적인 서비스 개편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이번 개편의 가장 큰 핵심은 29CM의 강점인 미디어 커머스에 더욱 최적화된 쇼핑 플랫폼으로의 변화이다.
콘텐츠 접근성과 가독성을 높인 디자인 개편을 진행했다. 데스크톱은 홈 화면 상단에 대표 메뉴들을 우선적으로 배치하여 접근성을 대폭 높였고, 배너 영역과 피드 영역을 좌우 3단 구조로 분리, 한눈에 다양한 양질의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직접 큐레이팅한 상품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보여주는 29CM만의 콘텐츠를 최상단으로 올리고 메인 페이지뿐만 아니라 각 카테고리에서도 다양한 콘텐츠가 업데이트되어 보다 강력해진 피드 영역을 제공한다. 또한 최소 1000픽셀, 최대 100% 해상도를 지원, 콘텐츠 소비에 최적화된 시각적 환경을 제공하여 가독성 역시 크게 향상시켰다.
앱과 모바일웹의 경우 기존의 숨겨져 있던 메뉴 구조를 탈피, 홈, 샵, 가이드, 마이 페이지 메뉴를 하단에 직접 배치하여 사용자가 원하는 메뉴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홈에서는 29CM가 제공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는 반면 샵 메뉴에서는 검색과 카테고리 메뉴를 통합, 사용자가 쇼핑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소셜 로그인 기능의 도입으로 페이스북과 구글 플러스를 통해 빠른 로그인이 가능해졌고, 29CM만의 독자적 검색엔진이 적용되어 이전보다 더욱 정확한 검색결과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최근, 인기, 연관 검색어 및 자동완성 기능도 함께 보완됐다.
필터 기능 역시 대폭 개선하여 사용자가 원하는 상품만을 손쉬운 UI를 통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색상, 소재, 스타일, 사이즈 등 다양한 필터 값은 추후 추가로 적용될 예정). 개인화 및 추천 시스템 도입도 눈에 띄는 변화다. 이는 향후 지속적인 고도화를 통해 개인 취향에 꼭 맞는 상품과 콘텐츠를 제안하여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또한 29CM의 미션인 ‘Guide to better choice’에 더욱 집중하기 위해 기존 매거진 콘텐츠를 가이드 콘텐츠로 새롭게 개편했다. 매거진이 문화생활 전반의 소식을 다뤘다면 새롭게 바뀐 가이드 콘텐츠는 브랜드, 쇼핑, 문화, 여행, 스타일이라는 다섯 가지 주제로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더 나은 선택을 제시해주는 가이드 역할을 하게 된다. 기존 홈에서 볼 수 있었던 다양한 큐레이션 콘텐츠 또한 가이드에 더욱 집중된 콘텐츠로 변화했다.
29CM 관계자는 “이번 개편을 통해 기존과는 한층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라며 “사용자의 니즈에 맞춘 기능과 콘텐츠의 지속적 업데이트를 통해 미디어 커머스 플랫폼으로의 입지를 다질 전망이다”고 전했다.
한편, 29CM는 개편과 함께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2천만 9백 원까지 원하는 물건을 장바구니에 담아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한 명을 선정하여 장바구니 속 물건을 그대로 29CM가 결제해주며 2/27(화)까지 참여 가능하다.
노상우 기자 nswrea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