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애나비·해리왕자 활동한 단체도 성매수 의혹

다이애나비·해리왕자 활동한 단체도 성매수 의혹

기사승인 2018-02-25 22:21:39

영국 다이애나비와 아들 해리 왕자가 활동했던 지뢰퇴치 단체도 성매수 의혹에 휩싸였다.

25일(현지시간) 영국 매체인 더선데이타임스에 따르면 비정부기구(NGO)인 지뢰자문그룹은 지난 24일 직원 성매수 의혹에 대한 사과문을 발표했다.

그룹은 민주콩고공화국에서 직원들이 상습적으로 성을 매수했다는 포괄적인 의혹과 관련해 충분한 조사가 진행되지 못했다고 시인했다. 그룹은 지난 10년간 전세계적인 활동을 펼치면서 발생한 11건의 관련 사실을 조사하고 있다.

지뢰자문그룹은 영국 국제개발부(DfID)로부터 지원을 받는 단체다. 영국 찰스 왕세자 부인이던 다이애나비와 아들 해리 왕자도 후원하고 활동한 곳이기도 하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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