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가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률 높이기에 나섰다.
시는 올해 1월 1일부터 정부의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 시행에 따라 1~2월 집중 홍보기간에 맞춰 29개 읍면동에 민생경제안정 단기일자리사업으로 보조인력을 지원해 홍보활동을 펼쳤다.
26일부터는 고용노동부 포항지청, 근로복지공단 포항지사와 함께 '일자리 안정자금 현장접수 전담반'을 구성, 신청률 높이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일자리 안정자금 현장접수 전담반에 10명의 인력을 지원한다.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은 근무공간 확보 등 행·재정적 지원에 나선다.
근로복지공단 포항지사는 상담, 신청·접수 지원 등 실적 제고를 위한 체계적 관리를 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 안정자금 홈페이지(http://www.jobfunds.or.kr) 및 콜센터(근로복지공단 1588-0075, 고용노동부 고용센터 1350)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유관기관 간 협업으로 미비점을 보완하고 일자리 안정자금 현장접수 전담반을 통해 많은 대상자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