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 “여성의 입장에서 미투 운동 지지한다”

유이 “여성의 입장에서 미투 운동 지지한다”

기사승인 2018-03-02 15:34:07

가수 겸 배우 유이가 미투 운동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2일 오후 2시 서울 성암로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새 주말극 ‘데릴남편 오작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애는 배우 유이, 김강우, 정상훈, 한선화, 백호민 PD가 참석했다.

이날 유이는 미투 운동 관련 질문을 받고 “이 문제(미투 운동)를 인터넷 등으로 보면서 너무 안타깝다고 생각했다. 이런 일이 있었다는 사실이 안타깝고 속상했다”며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 할지는 잘 모르겠지만, 기사를 보며 놀라고 있는 상태다. 여성의 입장에서 지지한다”고 말했다.

‘데릴남편 오작두’는 극한의 현실을 사는 30대 중반 여성 한승주(유이)가 오로지 유부녀라는 소셜 포지션을 쟁취하기 위해 순도 100% 자연인 오작두(김강우)를 데릴남편으로 들이면서 시작되는 로맨틱 드라마다.

오는 3일 오후 8시45분 첫 방송된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박태현 기자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인세현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