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대구·경북 주말 내내 포근 ‘완연한 봄 날씨’

[오늘의 날씨] 대구·경북 주말 내내 포근 ‘완연한 봄 날씨’

기사승인 2018-03-10 00:00:00


주말 대구·경북은 아침에는 꽃샘추위로 다소 쌀쌀하겠지만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며 포근한 초봄 날씨를 보이겠다.

9일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10~11일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겠다.

10일 대구·경북의 아침 최저기온은 -4도에서 시작해 낮 최고 11~14도까지 오르겠다. 

지역별로 낮 최고기온은 포항·고령·영천 14도, 대구·군위·안동 13도, 문경·봉화 11도, 영양 10도 등의 분포를 보이겠다.

일요일인 11일에도 기온은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미세먼지도 주말에는 비교적 잠잠해 나들이에 좋은 날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

10~11일 대구·경북 전 권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음주에는 기온이 더 올라 완연한 봄이 찾아올 전망이다.

당분간 비 소식도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가 주 후반에야 곳에 따라 한 차례 정도 비가 내리겠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주말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지만 아침과 오후의 기온차가 큰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고 당부했다.

대구=김명환 기자 km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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