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금융 지난해 순이익 2조1000억원…사상 최대

상호금융 지난해 순이익 2조1000억원…사상 최대

기사승인 2018-03-12 14:42:11

농협·신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이 지난해 사상 최대 순이익을 달성했다. 이자이익이 크게 오르며 순이익이 2조원을 돌파했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상호금융 당기순이익(잠정)은 2조959억원이다. 순이익은 2016년보다 3700억원(16.8%) 올랐다. 신용사업 부문 순이익은 3조5987억원으로 같은 기간 4465억원(14.2%) 늘었다. 이자이익은 9017억원(9.6%) 증가했다. 

조합수는 지난해 말 2256개로 5개 줄었다. 반면에 조합원은 2778만명으로 47만명 늘었다. 총자산은 472조5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36조5000억원(8.4%) 증가했다. 조합당 평균 자산은 2095억원이다.

총여신은 321조3000억원으로 31조8000억원(11.0%) 늘었다. 총수신은 400조6000억원으로 33조5000억원(9.1%) 늘었다.

대출 연체율은 1.18%로 0.06%p 하락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32%로 0.06%p 떨어졌다. 순자본비율은 7.80%로 0.05%p 올랐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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