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구리시의 구리아트홀은 오는 31일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이블라재단 위너스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이블라재단 위너스 콘서트’는 이탈리아 ‘이블라재단 국제음악 콩쿠르(IBLA GRAND PRIZE)’ 우승자들의 무대이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유럽과 아시아 출신 음악가들이 피아노, 성악, 아코디언, 바로크 기타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인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2016년 이블라 콩쿠르 성악부문 1위를 차지하며 국제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구리시 출신 소프라노 손정윤씨가 출연해 공연의 의미를 더하게 된다.

공연에 앞서 30일 오후 4시30분에는 구리아트홀 유채꽃소극장에서 공개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한다. 마스터 클래스는 관내에 있는 3명의 피아노 전공 청소년들이 이블라재단 단장인 살바토르 박사의 주도 아래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한다. 

전석 2만원이며, 구리아트홀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구리=박현기 기자 jcnew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