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신 전 경북 포항 양덕동청년회장이 지난 1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지지세 결집에 나섰다.
포항시의원 바선거구(장량동) 출마를 선언한 배 예비후보는 이날 △교육중심 △문화중심 △명품도시 △안전도시 △복지도시 건설을 위한 주요 공약을 밝혔다.
그는 어린이들이 가장 많은 지역 특성에 걸맞은 보육·교육시설 확대를 위해 △장량도서관 건립 △장흥초, 장원초 다목적 강당 신설 △어린이전용 수영장 건립 △장학기금 조성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배상신 예비후보는 "소외된 주민 권익 향상을 위해 열심히 뛰는 '젊은 일꾼'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판단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면서 "시민이 주인이 되는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