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칠구 경북도의원 예비후보, 개소식 갖고 본격 선거전 돌입

이칠구 경북도의원 예비후보, 개소식 갖고 본격 선거전 돌입

기사승인 2018-03-18 14:14:56

이칠구 자유한국당 경북도의원(포항 제3선거구 죽도·중앙·두호·환여동) 예비후보가 지난 1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이 예비후보는 "지진 공포와 불안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어 참으로 마음이 아프고 무겁다"면서 "포항의 정신인 불굴의 도전과 의지의 DNA를 고스란히 물러 받은 검증된 불도저 일꾼에게 더 큰 일을 할 기회를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언제부턴가 포항의 중심이 활력을 잃어가면서 지금은 과거의 도심으로 전락했다"며 "포항의 심장이 다시 힘차게 뛰도록 모든 열정을 쏟아붓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영일만 관광특구 조성, 도시재생 뉴딜사업, 다행복 공동체 조성 등 '영일만 3대 프로젝트'를 추진해 지역경제와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지금의 환동해지역본부를 제2도청으로 격상시켜 동남권 주민들의 행정수요 기대에 부응하고 균형발전을 이루도록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포항시의회 의장 경험을 살려 경북도정과 포항시정을 아우르는 오작교가 돼 '영일만 전성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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