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대구시소년체육대회’가 오는 28일부터 3일간 대구스타디움 육상경기장 외 29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대구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대구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충청북도에서 개최되는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할 대표 선수 선발을 겸한다.
이번 대회에는 지역 내 299개교 초, 중학교에서 2499명의 선수가 30개 종목에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게 된다.
단체전 및 개인전에 우승한 선수들은 대구 대표로 확정되며, 4월부터 3차 강화훈련에 매진 후 5월 초 종목별 대진추첨을 거쳐 5월말에 열리는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지난해 시교육청은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 31개, 은 33개, 동 39개 등 총 105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 5위를 차지했다.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작년의 성과를 이어 30개 이상의 금메달 획득을 목표로 강화훈련에 매진하고 있다”며 “또한 매년 약화되고 있는 엘리트체육이 더욱 활성화 할 수 있도록 학교스포츠클럽 및 동아리체육활동과 연계한 우수선수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김명환 기자 km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