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보건소는 21일 경상북도 제11회 암 예방의 날 '2017년 국가 암 예방사업 우수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울진군은 암 검진기관이 부족할 뿐 아니라 지역적인 특성 등으로 수검률을 높이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지난해 초기부터 암 검진사업에 주력,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홍보에 나섰다.
또 모든 행사에 자원봉사자를 투입해 집집마다 검진 독려를 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선 결과 수검률이 전년 대비 16.47% 증가한 46.47%로 높아졌다.
군 관계자는 "지역민의 암 조기발견과 예방에 힘써 평생건강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