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북 생명의 숲 국민운동이 '제1기 어린이 초록탐사대'를 모집한다.
어린이 초록탐사대는 4~11월(8월 제외)까지 매월 1회 모여 경북 포항 도음산 산림문화수련장, 중명자연생태공원, 송도 솔숲, 옥산서원, 장기읍성 등을 탐사하며 놀이를 통해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게 된다.
어린이 초록탐사대는 포항에 살고 있는 초등학교 2~5학년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경북 생명의 숲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을 통해 오는 4월 6일까지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최종 선발된 어린이 초록탐사대는 4월 14일 도음산 산림문화수련장에서 입학식을 시작으로 총 7회에 거쳐 포항의 여러 숲에서 다양한 숲놀이와 체험을 하게 된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경북 생명의 숲 홈페이지(www.gbforest.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상백 상임대표는 "숲에서의 활발한 활동으로 건강한 육체와 강한 정신력을 키우고 직접적인 경험과 체험으로 통합적 사고력, 창의력을 키울 수 있다"면서 "많은 학생들이 참가해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태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경험을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