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 선린대학교 국방기술계열은 지난 21일 오전 11시 대학 강당에서 2018학년도 단복 착복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미래 군 간부가 돼 갖춰야 할 군복에 대한 자긍심과 자부심, 리더십, 군사적 자질과 도덕적 품성, 실천적 행동 등을 완성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윤진영(1학년 과대표)·원민지(1학년 부과대표) 학생을 비롯한 신입생 40명은 단복 착복식 선서에서 "미래 군 간부로 단복 착용에 대한 자긍심, 국가방위, 사고 예방 능력 등을 배우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전경국 국방기술계열장은 "절도 있고 패기 넘치는 초급 간부 양성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가르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방기술계열은 2009년 개설 이래 매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단복 착복식을, 2학년 재학생들에게는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견장 수여식을 갖고 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