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칠구 경북도의원 예비후보 "영일만을 미래 포항의 희망 산실로 만들 것"

이칠구 경북도의원 예비후보 "영일만을 미래 포항의 희망 산실로 만들 것"

기사승인 2018-03-25 21:20:12

이칠구 자유한국당 경북도의원(포항 제3선거구 죽도·중앙·두호·환여동) 예비후보가 지난 22일부터 나선 '정책 희망투어' 1차 결과를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25일 "지난 3일간 3대 핵심 공약의 하나인 영일만 관광특구 조성을 위한 1차 희망투어를 펼쳤다"며 "영일만을 글로벌 해양관광·문화·레저 중심지로 조성해 포항의 미래 100년을 책임지는 신성장동력이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죽도·중앙·두호·환여동은 물론 송도·해도동을 연결하는 400만㎡에 이르는 '영일만 관광특구'를 추진해 이 일대를 명실상부한 글로벌 해양관광·문화·레저 중심지로 견인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해 현재 추진중인 여객선터미널과 환호공원 전망대를 잇는 해상케이블카 설치, 테마랜드 조성, 환호공원 리모델링, 특급호텔 유치, 마리나 조성 등 포항 도심과 경제를 살리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포항은 지난 50년 철강을 기반으로 영일만 신화를 창조하며 비약적인 성장을 이뤘지만 철강경기 장기 부진으로 시민들의 삶도 점차 힘들어지고 있다"며 "이제는 포항의 마지막 보고인 영일만에서 미래 100년을 책임질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육성해 경북의 정치·경제 1번지 자존심과 위상을 확고히 세워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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