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 총동창회는 오는 29일 대구 만촌동 인터불고 호텔 컨벤션홀에서 ‘2018 경북대학교 총동창회 정기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연다.
이날 이사회 및 총회에서는 자랑스러운 경대인을 시상한 뒤 2017년 결산 및 2018년 사업에 대한 심의와 승인이 있을 예정이다.
이번 자랑스러운 경대인상 수상자는 최덕수(법학과 61학번) 총동창회 명예회장과 조무현(치의학과 74학번) 전 치과대학 동창회장 등 2명이다.
최덕수 명예회장은 법무법인 세영 변호사로 제9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대법원 재판연구관(1982년), 대구지방법원 부장판사(1983), 대구지방법원장(1999), 대구고등법원장(2000)을 역임했다.
2003년부터는 대구지방변호사회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한국과 지역의 법률문화 발전에 기여했고 2010년 경북대 총동창회장을 역임해 모교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조무현 전 동창회장은 현재 조연합치과원장으로 대구시 치과의사협회 회장과 대의원회 의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사회 치과의사들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대구=김명환 기자 km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