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인텔 제치고 반도체 1위 ‘우뚝’…620억원 매출액 기록

삼성전자, 인텔 제치고 반도체 1위 ‘우뚝’…620억원 매출액 기록

기사승인 2018-03-29 14:31:34

삼성전자가 지난해 인텔을 제치고 반도체 시장 1위를 달성했다.

29일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지난해 반도체 산업은 21.7%, 삼성전자는 53.6%의 성장률을 각각 기록했다. 

지난 25년간 반도체 시장 1위를 선점해 온 인텔의 지난해 매출액은 614억600만 달러다. 삼성전자는 매출액 620억3100만 달러를 달성하며 인텔을 넘어섰다.

IHS마킷은 삼성전자와 더불어 D램 제조업체인 SK하이닉스, 미국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등이 지난해 메모리 반도체의 슈퍼 사이클(장기 호황) 덕을 본 것이라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2016년 5위에서 두 계단 상승한 3위로, 마이크론은 동기간 대비 7위에서 4위로 올라섰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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