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파워텔이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김윤수 신임 대표이사 선임 안을 통과시켰다.
KT파워텔은 30일 서울 목동 본사에서 제32기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김윤수 전 KT스카이라이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대표는 서울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했다. 이후 kt 전략기획실 경영기획담당, kt customer 전략본부장, KT스카이라이프 운영총괄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KT스카이라이프 재직 시 위성 단방향성의 한계를 극복하고 종량제 광고 사업 ‘아라(ARA)’, 스카이라이프 LTE TV(SLT)와 같은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는 등 회사를 한 단계 도약시킨 바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전과 혁신을 바탕으로 회사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추진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신임 대표는 “국내 무전통신 시장 1위 사업자인 KT파워텔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주어진 역할과 소임을 다 할 것”이라며 “KT파워텔만이 할 수 있는 고객만족 서비스를 바탕으로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기업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한 3대 경영방침으로 ‘고객 최우선 경영’, ‘신성장 엔진 발굴’, ‘도전과 혁신의 기업문화’ 등을 강조하면서 “고객 요구를 미리 파악해 업종별 특화 솔루션 등 차별화 된 가치를 제공하고, 무전 시장 한계 극복을 위한 신규 사업을 발굴하여 매출 성장을 견인하겠다”고 전했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