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는 오는 30일까지 경력직 대상 ‘원클릭’ 채용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달 한 달 간 진행되는 이번 원클릭 채용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 복잡한 서류 작성 절차를 생략하고 간단한 경력 기술만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이번 채용은 게임사업(게임사업PM·게임마케팅·게임운영·게임영상·데이터분석), 게임제작(게임PD·게임기획·프로그래밍·아트), 플랫폼개발(프로그래밍·기획) 등 3개 부문에 걸쳐 해당 업무 경험 2년 이상인 경력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원자는 PC나 모바일을 통해 컴투스 채용 홈페이지에 접속하고 원클릭 채용 팝업 페이지에서 이름, 경력, 수행 프로젝트 등 경력을 기술해 온라인 지원할 수 있다.
아울러 컴투스는 이번 원클릭 채용과 동시에 본부·부서별 수시 채용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오는 하반기에는 신입·경력자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공채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컴투스는 한국 모바일 게임 최초 글로벌 누적 매출 1조원을 달성한 RPG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를 중심으로, ‘컴투스프로야구’ ’낚시의 신’ ’골프스타’ 등을 선보였다. 지난해 글로벌 e스포츠 행사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진행 등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서머너즈 워 IP(지식재산권)를 확장한 ‘서머너즈 워 MMORPG’와 액티비전의 주요 IP ‘스카이랜더스’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을 개발하고 전략 RPG ‘체인스트라이크’, 캐주얼 골프 게임 ‘버디크러시’, 샌드박스 게임 ‘댄스빌‘, RPG ‘히어로즈 워2’ 등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