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범 자유한국당 포항시의원(가 선거구 흥해읍) 예비후보가 지역 맞춤형 공약을 내세우며 표밭갈이에 나서고 있다.
황 예비후보는 '황소 같은 새 일꾼'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지역을 누비고 있다.
그는 "주민의 발길이 닿는 모든 곳에 변화의 모습이 보이도록 황소같이 일하겠다"며 도농 복합지역인 흥해읍의 특성을 살린 맞춤형 공약으로 유권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특히 주민 의견수렴을 통해 △지진피해 주민·상가 신속 보상 △흥해시장 현대화시설 추진 △향교·전통시설 재정비 △농업 기반시설 개보수·확충 △노후 노인복지시설 정비 △칠포해수욕장 주변 관광인프라 개발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황석범 예비후보는 "지속적인 지역 민심 탐방을 통해 주민과 더욱 소통하고 뚝심 있게 일하는 일꾼으로 거듭나 지역발전의 초석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황석범 예비후보는 달전초, 동지중·고교, 포항대학교를 졸업하고 흥해JC 부회장, 달전 향토청년회 부회장, 법무부 포항교도소 교정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자유한국당 포항북당협 중앙위원, 달전지역발전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