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지역 농가에 맞춤형 농자재 공급을 마무리했다.
군은 지역농협을 통해 벼 농사에 필요한 못자리용 상토, 맞춤비료, 유박비료, 농약, 토양 개량제 등을 지역 농가에 공급했다.
군은 올해 벼 재배면적 2325ha 중 관행 농업지구인 1740ha에 2억8000만원의 사업비로 인산칼리 맞춤 1호, 육묘상처리제를 지원했다.
친환경농업지구 585ha에는 3억4000만원의 사업비로 유박비료, 유기농업자재를 공급했다.
또 6억여원의 사업비로 토양개량제와 육묘용 상토를 전 농가에 무상으로 나눠줬다.
군 관계자는 "벼 재배에 필요한 영농자재 조기 공급으로 영농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했다"면서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