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 단신] LG전자, 삼성전자, 오디오테크니카

[전자 단신] LG전자, 삼성전자, 오디오테크니카

기사승인 2018-04-03 11:27:49

LG전자, 美 ‘에너지스타 어워드’ 최고상 수상= LG전자가 미국 환경보호청(EPA: 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이 주관하는 ‘2018 에너지스타 어워드’에서 최고상인 ‘올해의 파트너-지속가능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에너지스타 인증제품 확대와 노후 냉장고 교체 캠페인 등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TV, 세탁기, 냉장고 등 155개 제품을 포함해 LG전자가 현재까지 인증받은 제품은 모두 578개다. LG전자 북미지역대표 조주완 부사장은 “지속가능한 친환경 경영을 바탕으로 뛰어난 성능과 디자인은 물론 에너지 효율을 높인 제품을 지속 선보여 고객들에게 더 나은 삶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새로워진 LG전자 스마트폰, 방탄소년단이 알린다= LG전자는 3일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과 스마트폰 광고모델 계약을 체결, 상반기 출시 예정인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부터 광고,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뮤지션으로서 본질에 충실한 탁월한 음악성과 퍼포먼스, 그리고 팬을 대하는 진정성 있는 태도 등이 LG전자의 스마트폰 전략과 일맥상통해 새로운 광고모델로 방탄소년단을 선정했다. LG전자는 방탄소년단의 멤버들과 함께 새로워진 LG전자 스마트폰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표현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전자, 美 ‘2018 에너지스타’ 최고상 수상= 삼성전자가 에너지 고효율 제품 확대와 적극적 에너지 저감 활동을 인정받아 미국 ‘2018 에너지스타상’에서 수여하는 최고상인 ‘지속가능 최우수상’을 받았다. 미국 환경청이 주관하는 에너지스타상은 미국 정부에서 약 2만여개 지방정부, 단체, 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스타 인증 획득 결과와 홍보·마케팅 우수활동 등을 평가해 수여하는 환경·에너지 부문 최고 권위의 상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북미 시장에서 총 824개 모델에서 에너지스타 인증을 취득했고, 그 중 38개 모델은 에너지 최고효율 제품에만 부여하는 ‘최고효율’ 등급을 받아 2016년 대비 에너지고효율 제품을 약 20% 확대 출시했다. 삼성전자 글로벌 CS센터장 심순선 전무는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에너지 저감 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경영 활동 전반에서도 에너지 저감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파워건’ 2018년형 신제품 출시= 삼성전자가 기능성과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파워건’ 2018년형 신제품을 전격 출시한다. 2018년형 ‘파워건 150’은 융 소재를 적용한 ‘소프트 마루 브러시’와 더욱 강력해진 ‘이중 터보 브러시’까지 브러시 2종이 기본 제공돼 어떤 바닥 재질에서도 더욱 꼼꼼하고 완벽하게 청소할 수 있다. 2018년형 파워건은 방아쇠를 당겼을 때 터보모드로 전환되는 시간을 기존 3초에서 1초로 단축시켰으며, 기존 벽걸이형 충전 거치대 외에도 벽에 박지 않고 세울 수 있는 스탠딩형 충전 거치대를 선보여 소비자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이 밖에도 10년 무상 보증되는 ‘디지털 인버터 모터’, 미세먼지를 99.999% 차단하는 ‘5중 청정 헤파 시스템’, 최대 50도까지 구부러져 낮은 곳을 청소할 때도 손목이 편안한 ‘플렉스 핸들’, 배터리 2개 사용 시 한 번 충전으로 최대 80분 동안 청소 가능한 ‘32.4V 착탈식 대용량 리튬 이온 배터리’ 등 기존 ‘파워건’에서 호평 받은 주요 기능을 그대로 갖췄다. 메탈브라운·메탈실버·메탈블랙·메탈레드 4종 색상으로 배터리 개수, 추가 브러시 종류 등에 따라 출고가가 91만9000원~119만9000원이다.


오디오테크니카,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ATH-ANC700BT 출시= 오디오 브랜드 오디오테크니카가 최신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ctive Noise-Cancelling, 이하 ANC) 기술을 탑재해 주변 환경 소음을 최대 90%까지 감소시켜주는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인 ATH-ANC700BT을 국내에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이어컵에 2개씩 부착된 총 4개의 마이크가 다중 피드백 시스템을 구동해 주변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시켜 주며, 40mm 드라이버가 이어컵 안에 내장되어 있어 오디오 코덱인 aptX를 지원해 고품질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헤드폰에 포함된 1.2m 표준 오디오 케이블과 함께 사용할 경우 5~4만Hz의 고해상도 음원 재생이 가능하다. 신제품은 블랙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출고가는 25만9000원이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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