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식] 한국의학연구소(KMI), 마포구지역 취약계층 무료검진 外

[보건소식] 한국의학연구소(KMI), 마포구지역 취약계층 무료검진 外

기사승인 2018-04-04 09:56:36

한국의학연구소(KMI)는 4일 오전 성산종합사회복지관 건강증진실에서 취약계층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올해로 11번째를 맞이하는 무료건강검진은 성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선정한 취약계층 지역주민 40여명을 상대로 KMI가 혈액종합검사, 심전도검사, 흉부X선촬영, 복부초음파, 갑상선초음파검사 등을 실시하여 질환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서 지난 2일 종합건강검진기관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김순이)와 한국지역난방공사 중앙지사(지사장 이기섭), 성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심정원)은 서울시 마포구지역 노인을 비롯한 취약계층을 위해 무료건강검진 협약식을 가졌다.

한국지역난방공사 중앙지사와 성산종합사회복지관(마포구 성산동 소재), KMI 한국의학연구소는 2007년부터 마포구의 취약계층의 건강검진을 진행해 왔다. 한국지역난방공사 중앙지사는 선정된 지역주민 40여명에게 의료봉사 도우미 역할 및 마포구 지역 취약계층에게 서포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청연한방병원, ‘지역특화의료기술 및 유치기반 육성사업’ 선정= 청연한방병원(병원장 김지용)이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지역특화의료기술 및 유치기반 육성사업’에 호남지역 한방병원 중 유일하게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외국인환자 유치 사업, 해외 진출 사업에 잇따라 선정돼 글로벌 한방병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청연한방병원은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2018년 지역특화의료기술 및 유치기반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의 대표 의료기술을 발굴해 역별 특화된 의료관광모델을 개발하고 지역별 여건을 고려한 외국인 환자 유치사업을 발굴·지원함으로써 지역의 특화된 브랜드를 구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공모됐으며 전국 14개 시도에서 지원해  7개 사업이 선정됐다.

청연한방병원은 이번 공모에 조선대치과병원, 전남대병원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글로벌 의료서비스 네트워크 구축 및 헬스케어 역량강화 사업’이라는 주제로 지원했다.

이번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청연한방병원은 다양한 양·한방 연계 치료 및 교육 프로토콜을 확대 개발함으로써 지역기반 관광산업과 연계하는 포괄적 융복합 웰니스 의료관광 모델을 구축해 지역의 의료관광 동력 성장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또 이번 컨소시엄에서 주관 의료기관인 조선대치과병원은 특화된 해외환자 맞춤형 치과치료 및 교육모듈을 적극 활용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전남대병원은 권역뇌혈관센터, 해외환자 수용 인프라 구축, 해외 의료진 교육을 위한 시스템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김지용 청연한방병원장은 “이번 사업에 선정에 앞서 청연은 지난 1월 카자흐스탄에 알마티청연을 개원하며 청연의 세계화와 해외환자 유치에 적극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 선정으로 글로벌 한방병원으로 한걸음 더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연한방병원은 지난해 3월 ‘한의약 해외환자유치 특화프로그램 지원사업’, 같은해 7월 ‘2017년도 제2차 의료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등 다양한 정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 가족친화 환경조성 노력=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본부장 정신숙)는 지난 2일 광진구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나명옥)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가족 친화적인 환경조성과 건강한 가정을 만드는데 기여하고,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가족 기능 강화를 위한 교육지원과 홍보, 캠페인 등에 대한 협조를 약속했다. 교육지원은 엄마와 아이들을 위한 베이비마사지,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한 예비부부교실 등이 진행된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는 모자보건법에 의해 설립된 비영리 법인단체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장려, 모자보건, 건강증진, 저출산 인식개선사업 등의 다양한 관련사업에 기여하고 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 정신숙본부장은 “광진건강지원센터와 함께 지역주민들이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우고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함께 모색하고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민규 기자 kioo@kukinews.com
조민규 기자
kioo@kukinews.com
조민규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