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L 슈퍼 토너먼트, 오는 5일 개막…조성주·김대엽 등 출전

GSL 슈퍼 토너먼트, 오는 5일 개막…조성주·김대엽 등 출전

기사승인 2018-04-04 09:54:12

GSL(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리그) 슈퍼 토너먼트가 돌아왔다.

아프리카TV는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4일 동안에 걸쳐 서울 대치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2018 GSL 슈퍼 토너먼트 시즌1이 열린다고 4일 밝혔다.

작년과 동일하게 연간 2회로 예정된 GSL 슈퍼 토너먼트는 시드권자 2명과 예선을 통과한 14명 등 총 16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이번 시즌엔 2018 GSL 시즌1 우승자와 준우승자인 조성주와 김대엽이 시드권자로 참가한다. 또한 지난 26일 진행된 오프라인 예선전을 통해 본선에 진출한 박령우, 이신형, 변현우, 김준호 등 14명의 예선 통과자가 출전한다.

GSL 슈퍼 토너먼트는 WCS(월드 챔피언십 시리즈) 코리아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단기 토너먼트 대회로, 국적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총상금 3000만 원, WCS 포인트 총 7500점이 걸려있으며, 우승 시 상금 1200만 원과 WCS 포인트 1500점을 획득할 수 있다.

전 경기 싱글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16강부터 4강까지는 5전 3선승제, 결승전은 7전 4선승제로 펼쳐진다. 모든 선수들이 상위 라운드로 진출할 기회가 단 한 번뿐인 싱글 토너먼트 대회 성격 상 평소 기량은 물론 판짜기 능력이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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