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철 의원, 햇빛발전으로 경기도 500만 가구에 전기요금 기본료 지원 공약

전해철 의원, 햇빛발전으로 경기도 500만 가구에 전기요금 기본료 지원 공약

기사승인 2018-04-04 18:29:24

4일  경기도의회 3층 브리핑실에서, 경기도지사에 도전하는 전해철 의원이 새로운 정책을 발표했다.

그 동안 발표해왔던 정책과는 다소 결이 다른 큰 정책이 제시됐다. 햇빛발전, 햇빛농사, UN평화사무국, UN평화대학에 관한 정책이었다. 햇빛과 평화가 키워드였다.

 햇빛이라는 자연자원을 이용해서 수익을 얻어 도민에게 나누어 주는 정책 아이디어는 참신했다는 평가다. 경기도가 직접 햇빛발전을 1GW 규모로 시작해서 경기도 전체 500만 가구의 전기요금 기본료, 한부모가정, 에너지취약계층의 전기요금를 지원하는 정책이었다.

 햇빛발전에 필요한 부지는 경기도의 간척지, 방조제사면, 도유지 등으로 제시됐다. 전해철 의원의 발표에 따르면, 햇빛발전은 에너지 전환에 따른 미세먼지 저감대책이기도 하고, 1GW마다 연간 1200억 원 정도의 수익이 나는 사업일뿐만 아니라 2만 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정책이기도 했다.

 햇빛발전이 경기도에서 실현되면 경기도민은 연간 최소한 1200억 정도를 전기요금에 대한 지원의 형태로 받게 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 북부 비무장지대 인근에 UN평화사무국과 UN평화대학을 패키지로 유치하는 방안이 한반도의 평화구축과 분단극복을 위한 가장 확실한 약속으로 제시됐다.

이은철 기자 dldms878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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