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5일 스웨덴 개발사 스턴락 스튜디오가 개발한 MOBA(멀티플레이어 온라인 배틀 아레나) 게임 ‘배틀라이’의 글로벌 매칭 테스트 일정을 공개했다.
글로벌 이용자와 원활한 매칭을 점검하는 매칭 테스트는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실시한다. 테스트 참여자 전원에게 ‘챔피언’과 ‘한국베타테스터’ 칭호를 제공하며 테스트 기록은 종료 후에도 초기화 없이 유지된다.
또한 같은 기간 동안 배틀라이트의 첫 공식 글로벌 대회인 ‘배틀라이트 프로 리그(BPL)’의 한국 대표 선발전도 진행한다.
BPL은 총 상금 미화 5만달러 규모로 유럽, 북미, 남미, 대한민국 4개 지역의 팀들이 참가하는 대회다. 한국 선발전은 온라인 예선과 국내 오프라인 토너먼트로 진행하며 결승전은 오는 6월 스웨덴에서 열리는 ‘드림핵 서머 2018’에서 치러진다.
테스트와 BPL 한국 대표 선발전은 배틀라이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얼티밋 팬’ 가입 시 참가 가능하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