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래드 서울(Conrad Seoul)은 다가오는 벚꽃 시즌을 맞이해 만개한 벚꽃을 연상시키는 애프터눈 티와 벚꽃 축제의 여운을 더해 줄 다이닝 코스, 칵테일, 음료 등 미각과 시각을 사로잡는 핑크빛의 이색적인 벚꽃 메뉴를 봄 시즌에 한해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로비 라운지 카페 플레임즈(Flames)는 봄을 테마로 한 애프터눈 티, ‘티 파티<스프링 블라썸(Tea Party, Spring Blossom)>’을 선보인다. ‘티 파티<스프링 블라썸>’은 꽃이 만발한 봄의 정원에서 영감을 받아 산뜻한 봄 컬러의 티를 베이스로 한 디저트 컬렉션이 로네펠트 티와 함께 제공된다. 특히, 여성스럽고 우아한 컬러와 패턴의 로얄 알버트(Royal Albert) 티웨어에 담겨 따뜻한 봄날의 달콤한 티타임을 완성시킨다. 가격은 3만9000원(세금 포함, 1인 기준)이며 주말 한정으로 진행된다.
캐쥬얼 카페 텐쥐(10G)는 핑크빛 체리블라썸 스무디와 달콤한 체리블라썸 연유라떼를 4월까지 한정적으로 선보이며, 가격은 6600원부터이다. 더불어, 신선한 샌드위치와 음료(2인) 그리고 콘래드 서울이 자체 제작한 봄나들이 필수품 피크닉 매트와 백을 포함한 피크닉 세트도 3만9000원에 별도 구매 가능하다.
호텔 최상층에 위치해 한강변 벚꽃 물결이 한눈에 보이는 그릴 레스토랑 37 그릴(37 Grill)은 ’37 그릴 체리 블라썸 코스’를 4월 한 달간 선보인다. 코스는 상큼한 샐러리를 곁들인 참치 타르타르, 장미 크러쉬 셔벗으로 이어지며, 메인은 봄철에 즐기기 좋은 도라지를 곁들인 한우 안심 스테이크를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벚꽃을 연상시키는 핑크빛 체리블라썸 에클레어로 코스는 마무리된다. 가격은 14만 5천원(1인당, 세금 포함)이다.
또 37 바(37 Bar)에서는 전통주 화요를 베이스로 벚꽃향이 느껴지는 ‘블로썸 마티니(Blossom Martini)’와 장미꽃 생화가 들어간 ‘블로썸 플라워(Blossom Flower)’ 등을 포함한 7가지 종류의 봄 시즌 한정 칵테일을 선보인다. 가격은 2만 5천원(1인당, 세금 포함)이다.
구현화 기자 ku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