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시민들에게 생활정보, 시정운영, 각종 행사 등 시정정보를 휴대전화 문자(MMS)를 통해 전송하는 시민맞춤형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기존 MMS 서비스는 홈페이지 회원들만 신청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휴대전화 본인인증 절차만 거치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제공되는 정보는 안전, 교육, 농림해양수산, 문화체육관광, 보건복지보훈, 여성가족, 경제투자, 교통, 행정, 지역개발, 환경, 외국, 시험정보, 자격정보 등 14개 분야다.
인천시 관계자는 "MMS 서비스를 통해 시민맞춤형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시민공감 행정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