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출시 4주년을 맞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서머너즈 워는 2014년 4월 출시 이후 세계 누적 9000만 다운로드, 120여 국가 게임 매출 10위권 등 성과를 달성, 국내 모바일 게임 최초로 글로벌 누적 매출 1조원을 넘어선 RPG(역할수행게임) 타이틀이다.
이에 컴투스는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서머너즈 워 게임 내 전략 전투를 위한 아이템 ‘룬’을 직접 제작하는 ‘룬 커스터마이징’ 이벤트를 진행한다. 룬은 최고 레벨인 6성의 ‘전설’ 등급으로 제작할 수 있으며 종류, 번호, 주옵션 등 모든 항목을 이용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룬 제작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4주년 기념 코인’을 통해 가능하며 4주년 기념 코인은 시나리오, 던전 등을 플레이하고 룬과 연마석∙보석 등을 획득하면 지급받을 수 있다.
코인 상점 이벤트도 열린다. 이벤트 기간 동안 플레이를 통해 얻은 4주년 기념 코인을 ‘에너지’, ‘마나석’으로 매일 한 번 교환할 수 있으며 ‘크리스탈’, ‘무지개몬’, ‘데빌몬’ 등 아이템으로 바꿀 수도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지난 4년간 함께 한 유저들이 있었기에 서머너즈 워가 지금까지 세계 시장에서 장기 흥행을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감사의 마음을 담은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