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시는 7일 만안청소년수련관에서 중․고등학교 학생동아리연합회 발대식을 가졌다(사진).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만안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학생동아리 사업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8월 학생동아리 리더십 캠프, 10월 학생동아리 축제 등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 운영하는 활동들로 진행될 계획이다.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건전한 동아리 문화를 창출하고 청소년과 지역사회의 연계를 통한 동반 성장을 위해 기획된 학생동아리 사업은 2014년도 120개 동아리로 시작해 현재는 262개의 동아리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이필운 시장은 “학생들이 동아리활동을 통해 또래 친구들과 상호작용을 하면서 자유롭게 꿈을 꾸고 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해 주기를 바라며, 청소년수련관을 중심으로 청소년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양=김동섭 기자 kds61072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