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원전)가 경북 울진군 북면 농민들을 대상으로 한 비료 지원사업을 마무리했다.
이 사업은 올해 사업자지원사업 공모 결과 지역경제 협력 사업분야 영농자재 지원사업으로 선정됐다.
양질의 비료를 지원, 지역 영세농의 농업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켜 농가 소득을 늘리는 것이 그 목적이다.
한울원전은 지난달 북면농협과 사업협약을 체결한 후 농민 770여명에게 유기질 비료, 복합 비료 등 3억4000만원 상당의 비료를 전달했다.
이희선 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 농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울원전은 비료지원사업 외에도 지역 농어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방제용 드론 임대사업, 어패류 방류 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