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교 경북도교육감 예비후보 "경북교육혁신 대장정은 앞으로도 계속된다"

이찬교 경북도교육감 예비후보 "경북교육혁신 대장정은 앞으로도 계속된다"

기사승인 2018-04-11 13:25:30

이찬교 경북도교육감 예비후보는 11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6일까지 진행된 경북교육혁신 대장정 보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11일간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구석구석 발로 뛰며 듣고 소통하고자 했다"며 경북교육혁신 대장정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짧은 기간이었지만 그 동안 강조해 오던 고교평준화, 무상급식과 무상교육 확대, 학교비정규직 차별해소, 과대학교 문제 해결, 작은 학교 살리기 등에 관한 다양한 공약을 발표했고 반드시 이뤄달라는 응원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영주와 상주에서는 작은 학교 살리기를, 구미와 포항에서는 과밀학급과 과대학교 문제 해결에 대해 각각 고심했다"면서 "이 두 가지 문제는 학생과 마을을 중심에 놓고 동시에 해결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각 지역마다 학부모들의 불평과 불만,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면서 "교육 소통방을 곳곳에 지정해 다양한 교육현안을 논의하고 함께 대안을 모색하는 장치를 꼭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경북교육혁신 대장정은 올바른 변화에 대한 열망이 있는 한 결코 이번 한 번으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 더욱 진화된 모습으로 혁신적인 방법으로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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