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전현무가 다니엘 헤니에게 ‘섹시 면도 스킬’을 전수 받는다. 그가 다니엘 헤니를 따라 똑같이 면도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기는 모습이 포착돼 두 사람의 극과 극 면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3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 240회에서는 다니엘 헤니와 전현무의 1 대 1 면도 수업이 공개된다.
우선 다니엘 헤니는 첫 출연 당시 일상적으로 하는 면도마저도 화보를 연상케 해 여성들은 물론 남성들의 마음까지도 흔들어 놓은 바 있다. 전현무도 예외는 아니었는데, 그가 다니엘 헤니에게 “같이 쌍면도하면 안 될까요?”라며 수줍게 자신의 소원을 밝혔다.
공개된 사진 속 전현무는 소원을 이뤄 다니엘 헤니의 면도 아바타가 돼 수업을 받고 있다. 전현무는 셰이빙 크림을 바르는 것부터 차근차근 배워나가고 있다. 그는 시크함을 뿜어내는 다니엘 헤니와 달리 어설프게 얼굴을 문지르는가 하면 다니엘 헤니를 따라잡기 위해 내재된 시크함을 최대치로 뿜어내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다니엘 헤니는 따뜻한 물에 면도기를 1분가량 데우는 것을 시작으로 자신만의 면도 팁을 모두 방출했다고. 섹시함을 극대화시키는 다니엘 헤니만의 면도 꿀팁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이처럼 다니엘 헤니와 함께 자신의 로망을 실현한 전현무의 면도 수업은 13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