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기 경남 하동군수가 오는 6.13 지방선거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윤 군수는 16일 오전 하동군청 상설회의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10일 자유한국당 하동군수 후보로 공천이 확정됐다”며 “알프스 하동시대를 열어왔던 수많은 성과들을 발판 삼아 다시 새롭게 민선 7기를 준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초심으로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며 더 열정을 내어 출발하고자 한다”며 “대한민국 알프스 하동의 100년 미래를 위해 뛰면서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윤 군수는 “현안사업인 갈사만산업단지, 대송산업단지와 두우레저단지 문제 등 하동의 현안사업이 아직도 존재하고 있다”면서 “현장중심, 실천중심, 사람중심 군정으로 매진해 왔고 세계 속의 하동으로 당당하고 튼튼하게 올려 놓는 게 저의 희망”이라고 강조했다.
윤 군수는 “군정에 매진하기 위해 예비후보 등록은 생각하고 있지 않다”며 “5월 말 후보자등록 때까지 군수직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동=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