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을 폭로했습니다.
어제(17일) 밤 방송된 MBC 「PD수첩」에서는
김학의, 윤중천의 별장 성접대 동영상 사건에 대해 다뤘는데요.
피해여성 B 씨는 윤중천이 건넨 약을 먹은 뒤 성폭행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B 씨는 “드링크제 하나랑 마이신처럼 생긴 약을
피로회복제라고 먹으라고 하면서 자기도 먹었다.
자기(윤중천)도 먹고 나도 주고 그래서 제가 약을 먹었다.”면서
“제가 그걸 먹고 조금 나른해지더라. 그렇다고 정신을 잃을 정도는 아니었다.
그게 무슨 약인지 저는 모르겠다.”고 말했는데요.
이어 “어느 순간에 제가 윤중천하고 성관계를 하고 있더라.
그걸 찍어놨더라.”며 고통을 호소했습니다.
또 다른 피해여성 C 씨는 “화장실에 가는 저를 윤중천이 성폭행했다.
김학의가 술을 권했고 얼굴이 빨개져 못 마신다고 했는데
‘네가 뭔데 내 술을 거절하냐’며 ‘어떤 자리인지 알고 있나’며 욕설을 해
울며 화장실에 갔다. 다녀와서 김학의와 윤중천이 테이블에 저를 올려놓고
성행위를 하려고 했는데 제가 울면서 박차고 나갔다.”고 진술했는데요.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so****
와... 진짜 더러워 죽겠다... 짐승만도 못한 놈들이네...
생긴 대로 놀고들 있다 ㄷ ㄷ ㄷ ㄷ
jj****
피디수첩 봤는데... 진짜 저런 것들이 인간인가 싶다...
부들부들 치 떨리게 소름 돋아
mi****
이야... 참 대단한 인물들이네...
둘 다 감방에 안 들어간 이유... 검찰들도 다 끼리끼리거든...
sb****
정말 더러운 놈들이네. 확실하게 재수사해야 한다!!
「PD수첩」의 보도가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불을 지핀 모양새인데요.
오늘(1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서는
김학의, 윤중천에 대한 별장 성접대 의혹 재수사를 촉구하는 청원글이
빗발치고 있습니다. 원미연 콘텐츠에디터 [사진=MBC 'PD수첩' 캡처]
※ 포털에서 영상이 보이지 않는 경우 쿠키영상(goo.gl/xoa728)에서 시청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