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보건소는 바쁜 생활로 운동할 기회가 없는 직장인과 주부 및 지역 주민의 건강하고 활력 있는 생활을 위해 야외운동 프로그램 ‘줌바댄스’를 오는 10월까지 운정건강공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사진).
지난 해 여름 처음 운영했던 줌바댄스는 라틴음악과 피트니스를 결합한 전신운동으로 근력향상과 체지방 감량에 도움이 되는 운동이다.
시민들의 호응과 프로그램에 대한 지속적인 참여문의가 쇄도해 농구장, 축구장, 테니스장과 걷기 환경이 잘 형성돼 있는 운정건강공원 물놀이터 앞 광장에서 진행된다.
다가오는 여름철 무더위로 인해 체력소모는 커지는 반면 신체활동은 적어지고 자칫 깨지기 쉬운 식습관으로 인한 비만 위험에 대비하고자 체력증진에 중점을 둬 운영할 계획이다.
야외운동 프로그램 줌바댄스는 운정맘 카페에 가입돼 있는 온라인 회원들로 구성, 동아리를 결성해 오프라인 모임을 통한 건강리더 커뮤티니다. 매주 화·목요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김규일 파주시 보건소장은 “이번 줌바댄스 프로그램이 삶의 활력소가 돼 시민이 건강증진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