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학술복지재단, JW그룹 임직원 봉사단과 봄 맞이 봉사활동 펼쳐

중외학술복지재단, JW그룹 임직원 봉사단과 봄 맞이 봉사활동 펼쳐

기사승인 2018-04-19 12:00:11
JW그룹 공익재단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JW그룹 명예회장)은 최근 서울시 서초동 우면종합사회복지관과 공동으로 ‘4월 굿모닝 우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JW홀딩스, JW중외제약 등 JW그룹 임직원으로 구성된 ‘JW중외 한마음봉사단’ 20여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거동이 불편한 13명의 독거어르신들과 함께 봄맞이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어르신들과 함께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화담숲’으로 이동, 어르신들의 일일 보조 가이드 역할을 하면서 함께 산책하고 대화하는 등 정다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생태환경에 대한 숲 해설가의 설명도 들으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지난 11일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시화나래조력발전소에서 김포시, 김포복지재단과 함께 ‘중증장애아동 현장학습체험’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25명의 장애아동들은 자원봉사자 20여명과 함께 연날리기, 비누방울 체험, 바람개비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이종훈 중외학술복지재단 사무총장은 “장애인의 달을 맞아 임직원 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기쁨을 나눌 수 있는 행사들을 준비했다”며 “올해 초 신설한 그룹 차원의 ‘사회공헌위원회’와 연계해 소외계층을 돕고 그들과 보다 긴밀한 관계를 맺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중증장애인으로 구성된 ‘영혼의 소리로’ 합창단을 16년째 후원하고 있으며, 장애인 화가들을 대상으로 한 미술공모전을 운영하는 등 문화예술분야에서 다양한 메세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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