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페나는 비호르몬성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다. 폐경기 여성들의 성교통 및 질 위축증 치료에 대한 유효성 및 안전성을 인정받아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각각 2013년, 2015년에 허가받아 시판되고 있는 약물이다.

고령화 사회와 맞물려, 폐경기 여성의 숫자는 증가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여성 건강, 여성 삶의 질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으나 환자들은 제한된 치료제 및 부작용 우려로 인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회사 측은 폐경기 여성의 성 건강에 특화된 치료제는 절대적으로 부족해 오스페나의 도입은 국내 폐경기 여성들의 성 건강에 획기적인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회사는 전망했다.

남봉길 회장은 “오스페나는 시오노기 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과 주요 유럽국가에서 효과, 안전성, 시장성이 검증된 약물로, 기존 치료제들이 충족시키지 못한 시장의 니즈를 충분히 만족시켜, 관련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최고의 치료제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시오노기사는 오스페나와 관련, 미국, 유럽의 관련 치료제 시장에서 그 효과와 안전성을 인정받아 아시아 및 그 외 시장으로 그 영역을 확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동제약, 아로나민 55주년 기념 한정판 출시…찰스장과 협업 ‘해피하트 패키지’ 선봬=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아로나민 발매 55주년을 기념해 팝아티스트 찰스장의 디자인을 입힌 한정판 패키지를 선보인다.

일동제약은 19일 고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패키지에 나타내고 사용자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제작했다고 밝혔다.

한국을 대표하는 유명 팝아티스트 찰스장의 시그니처 디자인인 ‘해피하트’ 캐릭터를 다양한 모습으로 활용, 건강과 활력의 이미지가 연상되도록 했다. 또 해피하트에서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에너지와 긍정 이미지를 통해 고객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제품에 담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기념 패키지는 55주년의 의미를 담아, 아로나민골드 100정 들이 55만 개 및 300정 들이 5500개, 아로나민씨플러스 100정 들이 5만 5000개 등 한정 수량만 약국을 통해 유통된다.

한정판 패키지의 론칭쇼도 열린다. 일동제약은 21일부터 이틀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 라이브플라자에서 쇼케이스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 행사에는 아로나민의 광고모델인 배우 조우진을 비롯해 한정판 패키지 디자인에 참여한 찰스장과 함께하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쎌바이오텍 듀오락, 배우 신민아 모델로 새 TV광고 선봬=쎌바이오텍이 자체 브랜드 ‘듀오락(DUOLAC)’의 신규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속 모델인 배우 신민아를 활용해 ‘대한민국 NO.1 프로바이오틱스 듀오락’을 강조했다. ‘알아보고, 먹어보고, 경험해 보면 역시 듀오락’이라는 핵심 메시지를 담아 차별화를 시도했다. 

TV 광고는 공중파 1곳과 케이블 3곳에 3개월간 전파를 탄다. 회사 측은 “20일부터는 서울, 경기, 공항리무진, 대구, 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 버스에 랩핑 광고도 운용할 예정이다. 전국 약국과 병원을 대상으로 한 포스터와 배너 광고도 동시에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장에 많은 제품이 쏟아지면서 좋은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택이 어려운 점을 반영해 국내 업계 1위이라는 소비자 체험(알아보고, 먹어보고, 경험해보면) 결과에 초점을 맞췄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TV-CF의 경우 공중파용과 CATV용 2편을 제작해 각각 3049 여성에 맞춘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 4059 남성 타킷의 가족적이고 따뜻한 느낌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쎌바이오텍은 신규 캠페인과 연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듀오락몰에서 13종의 세트 제품 구매시 사은품과 포인트를 증정하는 ‘가정의달 감사 선물전’을 열고, 약국에서는 세트 트래블패키지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25일부터는 신규 CF를 본 후 경품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퀴즈 이벤트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