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16일 (금)
구리시, 민원수수료 모든 신용카드 결제 확대 추진

구리시, 민원수수료 모든 신용카드 결제 확대 추진

기사승인 2018-04-19 17:17:50


경기도 구리시는 민원수수료 및 제 증명 수수료 납부 가능 신용카드를 당초 3개사에서 전체 신용카드로 확대하는 서비스를 오는 5월 중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구리시 민원 수수료 납부 시 한정된 카드 사용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있었다. 또한 현재 행정안전부 제공 시스템인 지방세·세외수입신용카드 결제시스템을 이용하면 모든 신용카드의 결제서비스가 가능하지만, 결제시스템에 접속해 각종 정보를 입력하는 등의 부과등록 절차를 마친 후 결제할 수 있기 때문에 대기시간 지연으로 민원인의 불편을 초래해 왔었다.

이에 구리시는 그동안 현대, 삼성, 신한카드 3개사에 한해 신용카드 수수료 없이 민원수수료 신용카드 결재 서비스를 실시하여 왔으나 모든 신용카드사로 확대 운영하기 위해 신용카드 수수료를 추경에 확보하여 5월 중 시행한다는 것이다.

한편 민원수수료 이외에 각 동 주민센터의 민원발급 수수료도 모든 신용카드로 납부가 가능하다. 이럴 경우 민원 불편 해소와 더불어 민원 서비스 향상과 민원 창구의 현금 보관 부담 경감 및 수익금 관리의 투명성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모든 신용카드로 민원수수료를 납부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것은 행정편의에서 시민편의 중심의 행정으로 전환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 편에서 모든 행정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리=박현기 기자 jcnews@kukinews.com

박현기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킥보드 없는 거리’ 서울 최초 시행…‘홍대·서초’ 시험운영 현장은

“인도를 걷고 있어도 불안해야 하는 게 말이 됩니까. 뒤에서 킥보드가 ‘쌩’ 하고 지나가서 깜짝 놀란 게 한두 번이 아닙니다”서울 서초구에 거주하는 시민 A씨는 전동킥보드와 관련한 불편을 이렇게 토로했다. 보행자와의 충돌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의 통행을 제한하는 ‘킥보드 없는 거리’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은 16일부터 마포구 홍대 걷고싶은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