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산업 소식] 일동제약 아로나민 발매 55주년 행사 실시 外

[제약산업 소식] 일동제약 아로나민 발매 55주년 행사 실시 外

기사승인 2018-04-23 13:28:44
◎일동제약, 아로나민 발매 55주년 스토리공모전 행사 열어…배우 조우진 등 참여=일동제약이 아로나민 발매 55주년을 기념해 ‘아로나민 스토리 공모전’ 오프라인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몰 라이브플라자에서 열렸으며, 아로나민과 관련된 추억을 담은 아로나민 스토리를 현장에서 공모하는 쇼케이스 형태로 진행됐다. 

스토리 공모뿐 아니라, 55주년을 기념해 새롭게 발매된 아로나민골드의 한정판 패키지 및 역대 패키지 전시, OX 퀴즈쇼, SNS 인증샷 찍기, 에어볼 뽑기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펼쳐졌다.

현재 아로나민골드 광고모델인 배우 조우진이 현장에서 직접 접수된 사연을 뽑아 읽어주며 팬들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 한정판 패키지를 디자인한 팝아티스트 찰스장의 사인회도 함께 진행되어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이끌었다.

일동홀딩스 이정치 회장은 “아로나민이 5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꾸준히 발전해 오늘날 국내 1위 일반의약품의 자리에 오른 것은 모두 고객들의 사랑 덕분이다. 더욱 우수한 의약품 개발을 통해 사람들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대웅제약, 아시아지역 의사초청 ‘나보타 마스터클래스 스프링 2018’ 개최=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해외 의사 초청 프로그램 ‘NABOTA MASTER CLASS Spring 2018 in Korea (이하 나보타 마스터클래스)’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나보타 마스터클래스는 태국, 베트남, 필리핀 등 아시아지역 의사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틀에 걸쳐 대웅제약 본사와 나보타 전용공장 견학, 나보타를 활용한 시술법 강연 등 워크숍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본사와 향남 ‘나보타’ 전용공장을 통해 고도화된 생산설비와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 생산과정을 직접 둘러봤다.

강사로 나선 연세봄빛피부과 최윤진 원장은 ‘나보타를 활용한 효과적이고 지속적인 보툴리눔 톡신 시술법’ 발표를 통해 “쁘띠 시술에서는 효과적이고 지속적인 시술결과를 위해 시술노하우에 대한 지속적인 학습이 중요하며, 제품 선택 시에도 고려가 필요하다”며 “나보타는 고순도 정제기법과 선진국 수준의 감압 건조방식으로 제조되어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보툴리눔 톡신”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필리핀 미용성형외과학회 로사리오 섀리 밸러서 회장은 “대웅제약의 나보타 마스터클래스 참석을 통해 보툴리눔 톡신과 필러를 활용한 한국의 선진 미용성형 시술법을 배우게 되어 매우 유용하다. 또한, 실제 임상에서 응용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뿐 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로부터 참석한 의사들과도 최신 지견을 나누고,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작년 9월 신공장 KGMP 승인을 계기로 생산량이 크게 확대된 ‘나보타’는 국산 보툴리눔톡신 최초로 미국, 유럽에 허가절차를 진행 중이다. 

◎조아제약, 북경 유아용품 박람회 3년 연속 참가=조아제약은 올해로 27회째를 맞은 ‘북경 유아용품박람회(MICF BeijingChina)’에 3년 연속 참가했다고 밝혔다.

북경 유아용품박람회는 식품, 의류, 장난감, 교육기자재 등 중국 최대 규모의 유아용품 박람회로 약 1200여개 업체가 참가해 주최 측 추산 8만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했다. 

조아제약은 주력 제품인 잘크톤, 디노키즈 멀티비타, 디노키즈 생유산균 등 20여 품목에 달하는 유아 전용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이며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영·유아 제품 라인업에 등장하는 친근한 공룡 캐릭터가 중국 현지 관계자 및 해외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회사 관계자는 “3년째 지속적인 박람회 참여로 다져진 인지도 및 신뢰가 비교적 탄탄한 기반을 확보하고 있어 원활한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조아제약의 강점인 우수한 품질과 세련된 디자인의 영·유아 전용 제품을 적극적으로 내세워 중국 시장 공략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한국팜비오,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한국팜비오는 최근 충주시로부터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충주시 일하기 좋은 기업’은 충주시가 관내의 근로환경 및 근로자 복지가 우수한 기업으로서 인구증가, 고용증대, 노사협력, 근로자복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크다고 인정되는 우수기업을 선정, 시상하는 제도다.

충주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국팜비오는 1999년 특허기술을 기반으로 벤처 창립한 이후 2005년 벤처기업 대상 수상, 2017년 고용노동부 강소기업 선정 등 회사를 꾸준히 성장시켜 왔으며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발전,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해 왔다.

회사 측은 “지난 5년간 평균 성장률이 20%를 웃돌고 있고, 2016년 1월 충주공장의 KGMP 인증 획득을 시작으로 동년 11월 충주시 대소원면 첨단산업단지에 EU GMP 인증 기준의 제2공장까지 신축함으로써 정부로부터 우수 의약품 생산 시설로 인정받았으며 현재 우수 의약품의 유럽 진출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팜비오 남봉길 회장은 “가족같은 분위기의 회사를 만들기 위해 직원들과 1대1 혹은 팀 별로 자주 식사 자리를 마련해 일상을 공유하려고 한다. 해마다 우수 직원을 선발해 가족들과 함께 해외여행을 지원하고 창립 20주년인 내년에는 더 많은 혜택을 직원들과 나눌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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