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 한반도기 게양...“남북정상회담 성공 개최 기원”

경남도교육청, 한반도기 게양...“남북정상회담 성공 개최 기원”

기사승인 2018-04-23 16:37:20

경남도교육청이 4일 앞으로 다가온 남북 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한반도기를 게양했다.

23일 오전 10시 도교육청은 ‘남과 북의 상생과 평화 및 정상회담 성공 기원 한반도기 게양식’을 개최하며 청사 내에 태극기과 한반도기를 게양했다. 행사에는 박종훈 교육감과 6·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경남본부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박 교육감은 “이번 한반도기 게양은 남북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한반도에 영구적인 평화체제가 구축되기를 바라는 경남교육 가족의 바람을 담은 행사”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한반도기는 평화통일 실현 의지를 담아 남북이 합의해 만든 상징물”이라며 “뜻을 모아 게양한 한반도기가 우리 모두의 바람을 담아 판문점으로 실어 보내주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같은 시간 경남도 내 18개 시·군 지역교육지원청에도 한반도기를 게양했다. 이는 남북 정상회담이 끝나는 27일까지 유지될 계획이다.

신민경 기자 smk503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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