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극복을 위해 양평군과 양평청년회의소가 함께 한 출산문화 인식개선 캠페인 '제3회 아기사진공모전'이 21일 양평시장 내 물맑은쉼터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사진).
이번 공모전은 양평군의 대표적인 민관 협력사업으로 3회째를 맞고 있으며, 접수된 100여개의 작품을 양평시장 내 물맑은쉼터에 전시해 당일 관람객 투표를 통해 1등부터 3등까지의 순위를 선정해 시상했다. 다자녀상 2가정 시상, 상품 추첨, 가족화합놀이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됐다.
이날 1500여명의 주민들이 행사장을 방문해 아기들의 사랑스러운 사진을 감상하는 등 작품을 출품한 가족들 및 미혼남녀 커플, 군인, 청소년들이 세대를 넘나드는 가족 화합의 장을 열었다.
양평군은 아기사진공모전 외 출산문화 인식개선을 위해 ‘이달의 슈퍼맨’, ‘출산친화 가족사랑 동요제’, ‘아빠는 요리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양평=박현기 기자 jcnew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