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 덕양구보건소는 오는 30일부터 12월까지 매주 월·수요일 다목적교육장에서 ‘명품 건강체중 만들기’ 2기를 운영한다.
‘명품 건강체중 만들기’ 프로그램은 자발적 운동참가율을 높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만성질환 예방을 유도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주 2회 총 12주 동안 ▲기초검사 및 체력측정 ▲체지방 감소 및 골격근량 증가운동 ▲덤벨, 짐볼 및 기구를 이용한 근력운동 및 유산소운동 ▲균형성운동, 협동운동, 코어운동, 운동평가로 월별 다양하게 구성·진행된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우리나라 성인 비만유병률은 2015년 34.1%로 최근 5년 동안 비만유병률과 비교했을 때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며 “비만은 각종 암, 심뇌혈관질환, 당뇨병 등의 주요인으로 심각한 문제이므로 예방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고양=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