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H.W.부시(아버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혈액 감염으로 병원에 입원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부시 전 대통령 측은 성명을 내고 “부시 전 대통령이 혈액 감염으로 22일 오전 휴스턴 감리교 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부시 전 대통령의 아내 바바라 부시 여사가 별세한 지 엿새만이다. 최근 부시 전 대통령은 파킨슨병 악화로 인해 휠체어 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부시 전 대통령은 올해 93세로 건강이 좋지 않은 상태다. 지난 2012년에는 폐렴 증상과 건강 악화로 병원에 입원한 바 있다.
앞서 부시 여사는 지난 17일 숨을 거뒀다.
신민경 기자 smk503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