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24일 넥슨 판교사옥에서 열린 ‘2018년 넥슨개발자컨퍼런스(NDC)’에서 모바일 신작 ‘마기아’의 게임 정보를 최초 공개했다.
마기아는 슈퍼애시드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 예정인 모바일 2D 횡스크롤 액션 RPG(역할수행게임)으로 지난해 ‘프로젝트 D’라는 명칭으로 공개된 바 있다.
이날 이정훈 슈퍼애시드 개발PD는 ’모바일 횡스크롤 2D 액션, 정말 안될까요?’라는 주제로 진행한 강연에서 마기아의 판타지 세계관과 아기자기한 게임 원화와 스크린샷, 콘솔 게임 감성을 강조한 스토리 진행 등 게임 정보를 소개했다.
이정훈 PD는 “마기아는 매력적인 애니메이션풍 그래픽과 화려한 액션 손맛을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며 “2D 횡스크롤 액션 RPG 장르만이 가진 장점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넥슨은 지난 지난해 5월 슈퍼애시드(당시 위레드소프트)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고 마기아의 글로벌 서비스 판권을 확보한 바 있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