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25일 회의실에서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방제대응체제 구축을 위한 포항지역 방제대책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지자체, 관계기관, 단·업체, NGO 등으로 구성된 위원 14명이 참석했다.
포항해경은 이번 회의를 통해 긴급방제실행계획(RCP) 수정사항을 심의·의결한 뒤 사고발생 시 관계기관별 임무를 명확히 부여하고 협조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방제대책협의회와 힘을 모아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효율적으로 대응해 국민의 건강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