쎌바이오텍, 숙취 원인 물질 분해용 프로바이오틱스 조성물 특허 취득

쎌바이오텍, 숙취 원인 물질 분해용 프로바이오틱스 조성물 특허 취득

기사승인 2018-04-26 16:47:25
쎌바이오텍은 알코올 또는 아세트알데하이드 분해용 프로바이오틱스를 포함하는 조성물 특허를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쎌바이오텍에 따르면 자체 보유한 대부분의 프로바오이틱스 균주가 알코올과 아세트알데하이드를 분해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 중 효과가 탁월한 4개 균주를 선별, 조합해 세포 내 실험(in vitro)를 실시한 결과 개별 균주 투여시보다 복합 균주일 때 그리고 간과 위에 좋다고 알려진 감초와 밀크시슬 추출물을 함께 투여했을 때 현저한 시너지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회사 측은 “이번 특허는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프로바이오틱스가 숙취 해소에 긍정적 역할을 하며 이를 통한 조성물이 알코올성 질환을 치료 또는 예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과음으로 인한 숙취를 효과적으로 해소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쎌바이오텍은 이번 특허에서 확인된 조성물을 바탕으로 회식이 잦은 직장인들의 건강하고 생생한 아침을 위해 위, 장, 간을 토탈로 케어하는 ‘듀오락 위장간케어’를 출시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출시 이후 해당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면서 “평소 회식이 잦은 경우에는 2주간 장내에 충분한 숫자의 유산균 번식을 도와 숙취 원인 물질 분해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데일리 제품을, 회식 전후로는 컨디션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1회용 슬리브 제품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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