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7 남북 정상회담를 향한 엔터테이너들의 ‘#interkoreansummit’ 해쉬태그 SNS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inter-Korean summit‘은 남북 정상회담을 뜻한다.
지난 26일 배우 공효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interkoreansummit”이라는 해쉬태그와 함께 동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 등장한 공효진은 “그간의 남북한 소재의 작품은 만나면 결국은 헤어지는 안타까운 내용이었다”며 “이번 남북한 정상회담을 통해 따뜻한 즐겁고 유쾌한 내용의 작품이 나오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평화, 새로운 시작,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 응원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한류스타 배우 장근석도 응원에 동참했다. 장근석은 “올림픽 단일팀으로 시작된 평화의 화합이 남북 정상회담에까지 도달했다”며 “회담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밝혔다.
배우 정우성은 “평화, 새로운 시작입니다”라며 “11년 만에 다시 찾아온 민족 화합의 기회를 응원합니다”라고 자신의 동영상을 게재했다.
게시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생각도 너무 멋지세요! 함께 응원합니다!”, “셀카도 무슨 영화같네, 물론 남북정상회담도 파이팅이야”, “역시! 멋지심! 한반도 퐈이팅!” 등의 댓글을 남기며 응원에 동참했다.
신민경 기자 smk503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