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난 25일 차세대 TV 기술인 퀀텀닷 기반의 QLED TV 시장을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중국 전자상회(CECC, China Electronics Chambers of Commerce) 주관의 제2회 ‘QLED 포럼’에 참가했다.
이날 행사는 중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베이징 중관춘 지역의 상지원에서 열렸으며, 삼성전자와 TCL 등 TV 제조사와 중국 과학원, 양대 유통사인 궈메이와 쑤닝, 업계 전문가 등 총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 날 포럼에서는 중국의 저명한 경제 평론가를 초청해 중국 TV 사업 관련 패널토의를 진행하고 퀀텀닷 기술 발전 현황과 전략을 공유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에도 QLED 포럼에 참가해 퀀텀닷 기술력과 QLED 브랜드 리더십을 선보인 바 있다. 또 QLED TV 현지 판매를 확대하고 소비자 접점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기 위해 베이징·상하이·선전에서 진행된 중국 전자상회 주관의 ‘QLED 카니발’에도 참가했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