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자유한국당 서울시장 후보가 서울 공기 질을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김 후보는 2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열린 2018 서울 건축박람회 현장을 찾아 “4년 임기 내에 시민들이 더 이상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될 정도로 서울의 공기 질을 개선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미세먼지 측정기를 구매한 뒤 “서울시장은 대중 교통비를 공짜로 할 것이 아니라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는데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판하기도 했다.
김 후보는 오후에 강남권과 강북권의 공천자 선거대책회의에 참석해 득표전을 벌일 예정이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