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수 정아가 농구선수 정창영(LG 세이커스)과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결혼식 사회는 정창영과 고려대학교 동기인 농구선수 유성호(DB 프로미)가 진행했다. 축가는 바다, 레이나, 한동근 등이 맡았다.

하객으로는 애프터스쿨 멤버였던 주연, 리지, 레이나, 씨스타 출신 다솜, 달샤벳 세리, 배우 박지원, 농구선수 출신 감독 현주엽, 동료 선수인 김종규, 김승현, 박찬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아와 정창영은 5살 연상 연하 커플이다. 지난 2016년 공개 열애를 시작했으며, 지난해 8월 공식적으로 결혼을 발표했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